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-푸르메재단 협약중증 구강질환 장애인 발굴해서 치료비·생계비 지원
조회 : 3,002 / 등록일 : 14-09-30 11:45
[데일리메디 강애란 기자]
[2014-09-16]
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최근 푸르메재단과 ‘저소득 장애인 임플란트 지원사업’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,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 질환 개선과 인체조직 기증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.
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푸르메재단으로부터 뼈 이식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을 추천 받아 ‘천사의 미소’ 이름으로 지원하게 된다.
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 250만 명 중 95%, 즉 230만여 명이 스스로 치아 관리를 할 수 없어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천사의 미소는 이 중에서도 중증 구강질환 환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뼈를 이식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 장애인이다.
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1명 이상의 환자가 최대 1000만원 범위에서 1년 간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 받게된다.
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윤경중 본부장은 “지난해부터 신체적, 경제적 이중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인체조직 이식 수혜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“며 ”소외된 생명을 보듬는 인체조직 기증과 이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것“이라고 말했다.
출처: http://news.kukinews.com/article/view.asp?arcid=0008678097&code=46111301&cp=nv